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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박스, 국내 기술로 열화상ㆍ얼굴인식ㆍ마스크디텍션을 한 번에!

9월 말 출시 예정인 씨유박스 열화상 얼굴인식기기(K-Face ST thermal)9월 말 출시 예정인 씨유박스 열화상 얼굴인식기기(K-Face ST thermal)



코로나19 장기화로 열화상 얼굴인식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미 대거 유통된 열화상 얼굴인식기는 성능 미달로 방역에 큰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와 4대 정부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가’급 보안 시설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제공한 인공지능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는 9월 말 고성능 열화상 얼굴인식기기 출시를 밝혔다.


이번에 출시를 밝힌 열화상 얼굴인식기기는 워크스루에 특화된 K-Face ST와, 사무실 등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K-Face RT를 토대로 설계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K-Face ST는 작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서 사용한 얼굴인식기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워크스루를 구현한다. 따라서 신속한 얼굴인식을 요구함과 동시에 높은 보안이 필요한 공항, 관공서 등에서 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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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ce RT는 사무실 또는 공장, 학교 등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1:N(N=100,000)얼굴 인증을 지원하며,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기에 열화상 카메라와 마스크 디텍션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국내 출시된 그 어떤 제품보다 명확하게 발열 체크를 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여부 및 얼굴인식을 통한 신원확인까지 가능하다.

또한 본 제품에 탑재된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씨유박스가 자체 개발한 'K-Face i'로, 본 알고리즘은 올 7월 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NBTC(Korea National Biometric Test Center)에서 에러율 0%(EER 0%)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하며 인증서를 획득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외국산 저성능 열화상 얼굴인식기기는 오히려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판매처에서는 기기의 성능과 알고리즘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 대표는 “씨유박스 K-Face XT(ST&RT) thermal은 더욱 편리하고 확실하게 발열체크, 마스크디텍션, 그리고 얼굴인식을 할 수 있으며, 씨유박스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공공기관 및 다양한 민간 기업, 업체에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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