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돕는 ‘온라인 홈쇼핑 마켓’ 개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B대면 B급장터’ 개설

오는 16일 추석맞이 두 번째 방송…천연염색 의류, 커피 등 판매

대구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설한 ‘B급 장터’가 지난달 26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대구시대구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설한 ‘B급 장터’가 지난달 26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홈쇼핑 마켓을 개설했다.

시는 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 ‘B대면 B급장터’를 오픈했다.


엄선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면서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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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첫 방송에 이어 오는 16일 오후 8시 추석맞이 두 번째 방송을 진행한다. 천연염색 의류, 커피, 자동가스차단기, 연근 차·연근피클 요리 등 4가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B대면 B급장터는 ‘규모는 B급, 상품은 S급’이라는 모토로 출발했다”며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물건을 보는 것처럼 집에서도 현장감을 느끼며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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