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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업시설 밀집으로 미래가치 우수한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11월 분양

복합행정타운 내 완주종합스포츠타운 부지복합행정타운 내 완주종합스포츠타운 부지



전라북도 완주군청 일대가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으로 본격 조성된다. 자족도시 완주의 동력이 될 복합행정타운인 운곡지구는 군청사 주변 개발면적 44만8000㎡ 규모에 2천여 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춰 주변 행정기관 및 스포츠타운과 연계해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공사가 착공했으며 오는 2022년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복합행정타운의 경우, 대체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및 신도시에서 위치해 교통망이 집중되고, 상업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한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완주군은 2016년~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해 군청사 인근의 용진읍 운곡리 일대 29만6000㎡에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전국체전과 2019년 대통령기 전국 테니스대회가 열린 완주테니스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실외 하드코트와 클럽하우스, 윔블던 같은 넓은 잔디밭과 벤치를 갖추고 있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완주군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LX), 완주군 의회가 입주를 완료했고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 계획되어 있다.

완주복합행정타운은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으며 국도 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또한, 완주복합행정타운 동, 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서방산에서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수려한 녹지축을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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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완주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행정·문화와 더불어 여가생활까지 어우러진 신흥주거지가 될 전망이다”며 “여기에 우수한 정주여건과 탄탄한 배후수요가 받쳐주는 검증된 입지로 미래가치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고 말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아종합건설, ㈜삼부종합건설의 대행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데 군은 편입토지 매입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대행개발사업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공사를 맡게 된다.

특히, 3월 공급된 완주복합행정타운 단독주택토지 경쟁입찰 결과 공급예정금액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입찰하는 등 완주복합행정타운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보이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839번지 일대에 총 1,872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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