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농·축협 판매장을 대상으로 추석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오는 29일까지 지역본부 내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축산물판매장, 가공공장 등 계통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와 원산지 관리에 대한 지도강화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10일에는 윤해진 본부장이 동읍농협 하나로마트를 직접 방문해 식품안전에 대한 현지 특별점검을 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안전·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더 요구되는 만큼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최종유통단계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농협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