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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구해줘 명품’ 서비스 오픈

카카오톡 친구추가로 고객 소통 강화… 채팅창에 문의 시 상품 링크·구매 경로 제공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문화가 꾸준히 사랑받으며 명품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명품을 활용하며, 취향에 따라 신상품 외에도 고풍스러운 클래식 모델이나 독특한 매력을 가진 한정판 모델 등 중고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출시된 지 너무 오래됐거나 희귀 아이템의 경우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국내 명품 플랫폼 1위 필웨이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구해줘 명품’ 서비스를 론칭한다.

필웨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 ‘구해줘 명품’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는 필웨이의 ‘구해줘 명품’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클릭한 뒤 채팅창에 문의하면 상품 링크와 구매 경로까지 함께 제공한다.


구매를 원하는 명품이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된 서비스로, 소비자가 채팅을 통해 궁금했던 명품 아이템을 문의하면 필웨이가 빠르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 전달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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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20만명에서 최대 22만명까지 접속하는 필웨이는 실제 이 서비스를 오픈한 당일부터 원하는 명품 찾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웨이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쇼핑몰에서 자동으로 유사 상품 등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AI의 한계도 있을뿐더러 실제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 정보를 직접 찾아주면 어떨까란 생각에서 시작했다. 9월 9일 정식으로 이 서비스를 론칭하게 된 만큼, 앞으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웨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국내 최대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18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한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6만명의 셀러와 150만 개의 실시간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회원 수인 300만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진만으로 상품의 정품 및 가품 유무를 판단하는 무료 사진감정 서비스와 함께 정품 200% 직접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며 명품 거래 안전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 명품 지식인과 회원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명품 지식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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