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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2020년 졸업생, IB 디플로마 전원 취득

IB 디플로마 고득점 취득과 세계 유수 대학 진학 성과 이뤄







1850년에 설립된 NLCS UK 본교의 160년 전통과 학업 우수성을 계승하는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North London Coligiate School Jeju, NLCS 제주)의 2020년 졸업생들이 IB 디플로마와 대학 입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우선 IB 디플로마에 응시한 112명의 졸업생이 평균 39점의 점수를 기록하며 전원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NLCS Jeju 학생 평균인 37점보다 상승한 결과이며, 세계 평균(30점)보다도 높다. 또한, 응시생 중 51%가 40점 이상의 고득점을 얻었으며, 3명은 45점 만점을 기록했다.




Justine Oliver IB 코디네이터는 “이번 IB 디플로마 결과는 본교의 IB 학습자 프로파일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학생들이 NLCS Jeju에서 익힌 열린 마음과 배려심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NLCS Jeju의 졸업생들은 입시 결과에서도 세계 유수 대학에 진학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졸업생 중 43%가 미국 소재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며, 37%는 영국 소재 대학에서 수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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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스탠포드 대학(2명) △아이비리그 대학(7명) △아이비 플러스 대학(13명) △캠브리지 대학(6명) 등이며, 26명은 명문 런던 빅 포(big four) 대학인 임페리얼, UCL, LSE, 킹스 칼리지에 진학한다.




이 외에도 호주와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의 글로벌 유수 대학 입학을 앞둔 졸업생이 상당수며, 한국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입시 결과는 올 하반기 발표된다.




Lynne Oldfield 총교장은 “IB 디플로마가 요구하는 전인격적인 모습을 갖추는 등 광범위한 성취를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의 노력에 선생님들의 헌신과 학교의 학업적 우수성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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