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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 개선 기대에 달리는 자동차주

현대차, 기아차 4%대 상승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이미지. (왼쪽부터)아이오닉6, 아이오닉7, 아이오닉5./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이미지. (왼쪽부터)아이오닉6, 아이오닉7, 아이오닉5./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자동차주가 14일 오후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08% 오른 17만 8,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000270)는 4.61%, 현대위아(011210) 4.69%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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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이날 현대차의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신차 수요 회복 및 내수 시장 판매 증가를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한편 쌍용차(003620)는 미국 완성차 유통사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와 투자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20.55% 상승 중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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