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주요, 수향과 협업한 두 번째 ‘향(香) 시리즈’ 출시

3가지 향 담아 디퓨저·커피잔 등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출시




광주요가 향 전문 브랜드 수향과 함께 디퓨저, 커피잔 등 두 번째 ‘향(香) 시리즈(사진)’를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선 출시한다.

16일 광주요는 ‘일상의 행복’을 테마로 수향이 특별 제작한 세 가지 향을 아름다운 색색의 도자기에 담아 초와 디퓨저, 커피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첫 번째 협업인 ‘향(香) 시리즈-일상이야기’는 지난 가을 수향과 함께 공간을 완성하는 향을 첫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협업으로 푸른 도자기에 담긴 ‘쉼표’는 바람이 쉬어가는 새벽 숲의 공기를 표현한 향이다. 분홍 도자기에 담긴 ‘온기’는 생기 가득한 정원에서의 따스한 낮잠을, 하얀 도자기에 담긴 ‘느림’은 구름을 쫓는 느긋한 시선의 여유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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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는 ‘향(香) 시리즈’의 도자 용기에 일부 유약을 바르지 않아 흙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노출된 소지 부분을 손으로 감쌌을 때 흙의 따스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 사용하고 난 뒤 용기에 초나 디퓨저 용액을 리필해 재사용 가능하며, 화병 또는 다용도 꽂이로 활용해도 좋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 기간에만 향초와 커피잔 세트를 1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된다.

한수민 광주요 한수민 영업본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간을 완성하는 향에 대한 니즈 또한 높아졌다”면서 “‘향 시리즈’로 잠시 멀어진 자유로운 일상을 향기로 다시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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