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똑똑(Talk Talk) 창원시’ 구현을 위하여 ‘협업시스템’, ‘아카이브시스템’, ‘창원시민e랑’, ‘시민공약배심원단’, ‘창원ICT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식활동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지식행정을 통해 ‘총괄·공공 건축가’, ‘창원 I(아이) 상상-노리마당’, ‘시민도시계획단 활(活)빈(Bin)당’ 등 시민들과 함께(Together)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I-ROAD 프로젝트’, ‘인공지능 기반 창원봇’, ‘스마트팜’ 등 똑똑한(Smart) 창원을 이뤘다. ‘스마트오피스’, ‘S-BRT’, ‘자가격리 안심생활 시설’ 등 시대에 맞는 정책을 통해 앞서나가는 창원을 만들어 나갔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도시재생 및 어촌뉴딜 300 사업 대거유치’라는 성과를 내며 ‘똑똑(Talk Talk) 창원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직 간 경계를 넘은 소통·협업과 지식의 효율적으로 활용해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뤘다”며 “앞으로 시와 시민이 공유하고 함께한 지식활동 체계화를 구축하여, 창원시가 지식행정의 최우수 도시로 도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