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제연합(UN)이 오는 2045년 창설 100주년 준비를 함께할 파트너 발굴을 위해 인구 100만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경북·전남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UN 75주년 설문조사 홍보, UN75 글로벌비전을 수립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 교육·공공기관 등과 함께 각 홈페이지를 통해 UN 75주년 과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 내달 24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되는 ‘부산유엔위크’ 기간 중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UN75 담론을 제시할 세미나·간담회를 열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