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 할인

추석 선물 적합한 120여개 제품 선정…30% 할인·무료 배송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30% 할인과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그림=울산시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30% 할인과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그림=울산시



울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이(E)-카탈로그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히면서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울산 사회적경제기업과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민을 응원하고자 할인 이벤트로 기획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30% 할인과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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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추석 선물로 적합한 31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120여개를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행사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E-카탈로그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한다. 판매는 기존 직거래 장터나 박람회 등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산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상품 주문은 10월 10일까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품 주문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결제는 울산 페이, 계좌이체, 카드 모두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 활동이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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