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코이카, 매년 4,200명 청년 해외지출 촉진... 정부 청년정책에 발맞춰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사진제공=코이카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이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국제협력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해외 사업 현장에서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년의 해외경험 축적 △청년 창업기업 육성 △창업 초기기업 해외진출 △청년 정책 참여와 권리보장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청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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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우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해외봉사사업’, ‘개발협력 인재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해외봉사, 인재양성을 통해 연 4,200여명 청년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창업을 위한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리턴프로그램’, ‘코이카 이노포트’를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업 육성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창업 초기 기업들의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를 ODA화 하고 안정화 단계 돌입할 수 있도록 ‘사회적연대경제 프로그램’, ‘혁신적기술 프로그램’,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업력 10년 내 기업을 위주로 지원하는 공모 사업도 추진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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