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서 침체와 활력 저하에 도움이 되고자 ‘집콕 휴양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콕 휴양림 문화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휴양림 소속 산림복지전문가가 숲해설이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를 사용하는 국민 누구나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휴양림 숲해설 등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달간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시30분·오후 2시로 나누어 총 16회 운영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에게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국립자연휴양림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국민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