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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안보현, 엘리트 비즈니스맨으로 전격 변신




배우 안보현이 ‘카이로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다.

극 중 안보현은 유중건설 김서진 이사의 오른팔 서도균 과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머리 좋고 수완도 좋아 서진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되는 인물. 그는 승승장구하던 서진의 프로젝트에 생긴 균열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게 되며 예측불가 스토리에 불을 지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보현은 서도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99.9%?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다”며 강한 자신감을 어필해 눈길을 끈다. 이어 “도균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열정이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끈기 같은 점들이 연기할수록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서도균과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도균이가 저보다 치밀하고 똑똑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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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기회’, ‘특별한 시간’이라는 뜻처럼 ‘카이로스’는 제게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날카롭고 냉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따뜻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그간 볼 수 없었던 그의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안보현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하는 꽃미남 비주얼은 물론, 반전 매력의 캐릭터 ‘서도균’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냉온미남의 정석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안보현의 연기가 기대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10월 26일 첫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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