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이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추석 선물보다 17% 확대한 1,400여 종 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대표 상품으로 △한우와 개인 화로를 세트로 구성한 ‘블랙 에디션 넘버 나인 1++등급 한우구이 냉장세트’ △새끼를 한 번도 낳지 않은 암소를 엄선한 ‘화이트 에디션 1등급 미경산암소 한우구이 냉장세트’ 등 프리미엄 세트를 비롯해 △농협안심한우 실속 정육 냉장세트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 세트 △명품 하우스 나주 배 세트 등이 있다.
수산에선 지속 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상품을 선보인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생연어 세트’와 황다랑어가 들어 있는 ‘동원 참치선물세트’, ‘기장 미역 다시마 세트’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홈카페·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차·주류 세트도 강화했다. △100 파이퍼스(700㎖+200㎖) 세트 △앱솔루트 어피치(375㎖)+앱솔루트 라즈베리(375㎖) 세트 △바카디 모히토(700㎖) 등 주류 세트를 비롯해 △녹차원 활력 세트 △동서식품 맥심 카누 커피 세트 3호 △맥심 커피 세트 22호 등을 단독 기획했다.
건강·위생 관련 수요에 대해서는 크릴오일 캡슐, 홍삼, 유산균, 단독 기획 정관장 세트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 KF94 마스크, 핸드워시, 손소독제로 구성된 ‘애경 랩신 선물 세트 고급형’ 등 건강 관련 제품도 강화했다.
이밖에 홈플러스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손편지’로 대신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각 매장마다 편지지와 봉투도 비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