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속보] 신임 연합사 부사령관 김승겸 육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와 연합사 근무경험 풍부”

김승겸 육군참모차장.       /사진제공=국방부김승겸 육군참모차장. /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김승겸(57) 육군참모차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2기 출신인 김 내정자는 제28사단장과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제3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합동 및 연합분야 전문가로 정책적 식견도 구비한 군인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는 “김승겸 중장은 연합 및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서 군인정신과 사명감이 충만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특히 합동참모본부와 연합사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추진력이 뛰어나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지상작전사령관은 안준석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56·육사 43기), 2작전사령관은 김정수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57·육사 42기)이 내정됐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