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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외인 매도에 2,400선 깨진 코스피...코스닥은 2%대 하락




이날 보합세로 출발한 국내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2,400선 밑으로 내려왔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23.01포인트) 내린 2,389.3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0%(0.04포인트) 오른 2,412.44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2억원과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96%), 현대차(2.21%), 현대모비스(1.04%)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7%), 삼성바이오로직스(-2.37%), NAVER(-2.01%), LG화학(-5.86%), 셀트리온(-4.46%), 카카오(-2.2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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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21.89포인트) 내린 866.9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12%(1.06포인트) 오른 889.94로 출발해 낙폭이 점차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45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6억원과 2,552억원 규모를 팔아 치웠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3.62%), 에코프로비엠(2.73%)이 상승세를 지켰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27%), 씨젠(-1.52%), 알테오젠(-5.88%), 카카오게임즈(-6.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1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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