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카카오커머스,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농가 판로 지원 나선다

지자체·우체국과 농수산물 판매 지원

톡딜과 톡채널 통해 소비자 접점 마련




카카오(035720)커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카카오커머스는 다음 달까지 경기·전남·충남·충북·경북 및 우체국쇼핑몰 톡스토어에서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매주 카카오 쇼핑하기의 ‘톡딜’과 ‘카카오파머 톡채널’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마켓경기 톡스토어’를 오픈한다. 오픈과 함께 ‘마켓경기×착한소비’ 특별전을 열어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현재 전라남도 해남군의 ‘해남미소’와 제주도의 ‘이제주몰 톡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 경기도의 ‘마켓경기’에 이어 22일 전라남도의 ‘남도장터’, 29일 충청북도의 ‘청풍명월’이 차례로 열린다. 또 다음 달 6일에는 충청남도의 ‘농사랑’, 13일 우체국쇼핑몰, 20일 경상북도의 ‘사이소 톡스토어’에서 특별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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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카오커머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날부터 ‘땡스기빙 톡딜’ 이벤트를 개최한다. 땡스기빙 톡딜을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3,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채널을 추가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커머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필요한 전국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며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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