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한항공, 인천~오사카 하늘길 6개월만에 연다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편 운항 재개

대한항공 직원들이 항공기에서 내려 걸어오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 직원들이 항공기에서 내려 걸어오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이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중단된 지 6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이 임시편으로 운항됐다.

관련기사



일본 정부는 올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한국인의 입국 공항을 도쿄(나리타)와 오사카(간사이) 2곳으로 제한했다. 일본 13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했던 대한항공은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에 따라 인천~도쿄 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환승객 및 화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운항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