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평택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경' 적용

'친환경기술' 지역공원에 벤치마킹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이 평택시 주요 공원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단지를 지난 8일 방문한 뒤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 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시청 관계자에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주문했다. 포스코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조경 디자인과 공사비, 식재 종류·조달·관리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기술 노하우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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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는 단지 내 숲속을 연상하게 하는 공원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잔디광장을 단지 중앙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고 높다란 소나무,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꽃나무·허브를 곳곳에 심어 녹음이 우거진 숲을 조성했다. 이 단지는 내년 1월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조경은 주민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러움에 주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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