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의 대규모 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가 다음 달 분양한다.
GS건설은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 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6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 9.000㎡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 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와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 달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상복합단지를 먼저 분양하고, 이후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의 장점을 지녔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완공되면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별내선을 운행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하게 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예정돼 있다. GTX-B가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3정거장, 11분대 이동할 수 있다. 또 경춘선 별내역이 경춘선과 8호선, GTX-B 노선을 거치는 트리플역세권이 돼 서울 강남과 잠실 등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이른바 ‘슬리퍼 생활권’이 될 수 있다. 대형 마트와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도달할 수 있고 코스트코(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도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또 불암산·수락산은 물론 용암천·불암천·덕송천 등 다수의 근린공원도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청약자에겐 호재다.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또 전용 99㎡는 70%가 추첨제여서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20·30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오피스텔 47~49㎡의 경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이 없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 별내 2로에서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