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선정이 4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선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웨딩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웨딩 촬영을 했다. 이 시국에 결혼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어려운 일이지만…본식은 11월 28일 서울의 한 웨딩홀”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김선정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준비하거나, 예비신랑과 함께 단아한 한복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정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로 의료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김포 신도시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서일대 레크리에이션학과를 졸업한 김선정은 2001년 MBC 공채 12기로 데뷔했다.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와 ‘개그야’,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