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인 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에 윤지훈(45·사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내용을 밝혔다. 권용일 현 인사비서관은 청와대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신임 인사비서관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해 성공회대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 당시 비서실장실 행정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당시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