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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총 1,910명…하루새 548명 폭증

28일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 환자 대기실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구가 부착되어 있다./연합뉴스28일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 환자 대기실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구가 부착되어 있다./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1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조달 (백신) 물량을 접종한 건수는 어제(9월 30일) 기준으로 총 1,910건(명)”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1,362명에 비해 하루 새 548명 늘어난 것이다. 접종자가 나온 지역은 강원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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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기 673건, 전북 326건, 인천 214건, 경북 161건, 서울 149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전남 31건, 대전 17건, 경남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앞서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으나 9월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1,910명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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