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라운지 내부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가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버스라운지는 평소 버스 탑승대기인원이 많은 서울 사당역 4번 출구 앞 금강빌딩 3·4층을 임차해 조성됐다. 버스도착 현황과 날씨, 미세먼지 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테이블과 총 48석의 좌석을 배치해 승객들이 앉아서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더위나 추위, 강우·강설,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대기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설을 설치했고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