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양천구, 노인의 날 기념 ‘팔팔한 청춘! 함께하는 문화축제’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7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실시하고, 사전 행사로 ‘팔팔한 청춘, 함께하는 문화축제’도 온라인 개최한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최소인원으로 개최된다. 1~3세대 통합 공연 영상 ‘젋은 그대’를 다함께 시청한 뒤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4개 노인복지기관의 노인의 날 행사 스케치 영상과 고령친화도시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고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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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고령친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올해 문화행사는 4곳의 복지관에서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키트를 배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NS를 통해 공유된 체험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은 복지관별로 수합하여 영상을 제작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영하고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4곳의 복지기관과 연계해 노인의 날 기념식과 문화 축제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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