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온라인몰 단골 이용자에게 우대혜택을 준 결과 단골 고객이 일반 고객보다 24.5% 더 많은 금액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횟수나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정기적으로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온라인 단골등급제’를 도입했다. 전월 3회 이상 총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블랙 플러스(Black+)’, 전월 2회 이상 총 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레드 플러스(Red+)’,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하면 ‘화이트 플러스(White+)’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후 ‘화이트 플러스’ 등급 이상인 단골 고객의 비중은 60%에 달하며 이들의 구매 빈도는 일반 고객보다 21.7% 더 많고, 월평균 24.5% 더 많이 소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 단골 등급제 도입 1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한우 카테고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제공 등 사은 행사를 한다. 또 ‘그레이 플러스(Gray+)’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온라인몰 첫 주문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간편식 0원 구매 쿠폰,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몰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고객의 즐거운 쇼핑 체험을 더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