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5일부터 7일까지 ‘손으로 출금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복불복(福不福)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된다.
손으로 출금 서비스는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신개념 창구 출금 서비스다. 기존 통장 기반의 거래 관행을 탈피하고 신분증, 인감 등의 일치 여부 확인 절차가 간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이용자는 150만명이다. 매일 1만건 이상의 출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령층 고객이 대면채널에서 디지털을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비대면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고령 친화적인 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