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웰스(Wells)가 ‘듀얼 살균수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리수와 세척수 전용 출수구를 구분해 용도에 따른 맞춤 사용이 가능하며, 정수된 물을 전기분해하는 살균시스템을 채용해 인체에 무해한 세척수를 만들어 내는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세척수 살균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출수된 세척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시겔라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일, 채소 등 식자재 잔류농약 제거는 물론, 식기도구나 젖병, 장난감 등 플라스틱 제품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삶거나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어 준다.
웰스 듀얼 살균수기는 싱크볼에 설치 가능하며, 기존 웰스 직수 정수기 사용자라면 정수기 교체 없이도 본 제품만 설치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렌탈 시 정기적인 관리와 함께, 살균시스템 전극모듈 교체와 안티스케일링 필터 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