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김 교수는 초고속·고분해능·다기능성 센서 기술을 개발해 기초정밀공학의 지평을 넓혔다. ★관련기사 18면
김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는 1㎝ 범위에서 1㎚(10억분의1m)보다 작은 차이를 2만분의1초 안에 측정할 수 있어 첨단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위한 초정밀 3차원 형상과 고속의 기계적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적용할 수 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