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신촌역 인근에 288가구 규모 복합건물 들어선다

총288세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 288가구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건물(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3-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해 주택공급을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일반분양 233가구, 공공임대 55가구 등 총 288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신성장산업육성을 위한 시설 및 도서관 등도 정비계획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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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계위에서는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내용도 통과됐다. 준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할 경우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지원책을 받아 임대주택 36가구가 추가로 건립된다.

또 노원구 공릉동 365-4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했다. 소형 가구와 임대주택 72가구를 지을 예정이며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과 키움센터, 주민센터 등도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 5개소 중 첫 번째로 공릉역세권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사업들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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