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한국기자협회에서는 2020 대한민국 리더대상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했다. 그동안 협회는 각 분야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지고 인정할 만한 성과를 낸 인물들을 리더대상으로 선정해왔다. 올해 ‘문화예술분야 아트테크부문’ 리더대상에는 전성재 대표(지웅아트갤러리)가 선정됐다.
전성재 대표는 “아트테크라는 개념이 국내에 도입된 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아트테크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기여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기분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트테크는 언제 국내에 도입됐을까. 초창기 아트테크는 해외에서 한국작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높은 수익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미술품 경매시장을 일컫는 용어였다. 이에 아트테크 역시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어느 정도 준비 없이 접근할 수 없는 분야로 여겨졌다. 더불어 예술품의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는 것이 아트테크에서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아트테크는 다르다. 크리스티 경매처럼 엄청난 예술품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존 작가들의 미술작품이나 디자인 가구, 판화, 공예품처럼 비교적 접근이 쉬운 예술 작품을 활용해 일정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가고 있다.
전성재 대표는 “미술작품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나 기계와 같은 대부분의 재화와 다르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소모되는 감가상각에서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라며 “소액 투자로 고가의 미술품을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고 대여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아트테크는 보다 넓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지웅아트갤러리를 통해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신조어로 미술품 소장의 기회와 수익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현물자산 플랫폼을 현실화시킨 것은 물론 투자의 매개체가 되는 미술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도록 유도해 작가와 함께 미술계를 활성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JW큐레이션 서비스로 미술작품에 대한 정보 및 아트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문적인 정보 분석력이 없더라도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 보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저작권, PPL, 이미지 사용료, 전시회 및 기업 전시 등 위탁 운영 수익 모델 개발은 물론 미술 작품의 최초 구입가격 그대로 3년 동안 매입 금액을 보존해주는 '재매입 보증서'도 발행해 아트테크의 장점으로 꼽히는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 3가지 요소를 모두 보강해두었다.
전성재 대표는 “기존의 미술품 투자는 미술품 가치 상승을 우연에 의지하는 경향이 강했던 반면 지웅아트갤러리의 아트테크는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로 투자자와 작가가 저작권을 공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기에 큰 초기자본이라는 부담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며 “갈수록 낮아지는 금리, 종잡을 수 없는 주식을 대신해 사회초년생부터 주부, 중장년층까지 시도해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투자처라 추천할 수 있는 이유”라 정리했다.
그 결과 지웅아트센터는 지난해 한국전문기자협회의 소비자 만족도 1위, 미술품재테크 안정성부문 전문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 주관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아트테크 부문 대상 수상, 중앙일보 후원 ‘2020 퍼스트브랜드대상’ 아트테크 부문, 동아일보 주최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아트테크 부문, 조선일보 주최 ‘소비자가 선택한 2020 최고의 브랜드대상’ 아트테크 부문 수상 등 각계에서 주목 받는 곳으로 부상했다.
누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대중들이 미술 분야의 즐거움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집중할 방침이라 밝혀왔던 전성재 대표. 색다른 재테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트테크를 시작하고 싶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