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단독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10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5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통 분야’와 각 기관의 업무영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기관별 분야’로 나눠진다.
참가 팀에게는 5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직접 멘토링을 시행해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철도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은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통분야 5개 팀, 기관별 분야 15개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우수작은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쳐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