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기업들의 비대면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지원 전문기관, 대학의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산업별 협-단체 등 중소-벤처기업 밀집 지역의 기업지원 기관 등 100개소에 올해 연말까지 화상회의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수요기관은 영상장비와 모니터, 스피커폰, 국산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등으로 소형(7인실 이하)은 800만 원, 중형(8~16인실)과 대형(17인실 이상)은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