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사이먼이 VIP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아울렛 시장에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해 차별화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한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5일 부산·경남권 우수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VIP 서비스를 시작한 여주점은 대상 고객에게 프리미엄 라운지 및 전용 파킹존 혜택을 제공했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결과 여주점 전체 매출에서 대상 고객인 ‘프리미엄 멤버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시행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부산·경남권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VIP 고객들에게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라운지 내에 별도의 ‘컨시어지 룸’을 조성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현장 방문 및 유선예약을 통해 컨시어지 룸에서 편안하게 매니저와 함께 1대1 맞춤 원격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V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분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센터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