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동작구, 21일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19개 기업 참여…비대면으로 면접 진행




서울 동작구는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침체로 구인 및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KR마케팅·밸류포인트·법정문서·프롬더레드 등 19개 업체가 채용에 참여해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구직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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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까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구직자와 기업 간 화상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개별통보 받은 시간에 맞춰 구청 대강당에 설치된 부스로 방문하면 준비된 화상면접 플랫폼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내달 중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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