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침대’란 신조어와 함께 관련 제품을 출시했던 부산 향토기업 흙은 “오는 23일 GS홈쇼핑을 통해 ‘흙표흙침대’를 사상 최초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송을 통해 흙이 선보일 제품은 대표 브랜드인 흙표흙침대로, 30~40대 층을 겨냥한 디자인과 색채를 녹여 낸 신제품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세타피아 원목과 인조가죽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국내산 황토 등을 보료 소재로 사용한 퀘렌시아 소파베드(싱글)를 비롯해 라빈 버튼베드(퀸), 라빈 린넨베드(퀸) 등이 꼽힌다.
특히 꽃가루와 꽃잎으로 채색한 아름다운 무지개 색채의 천연송진장판을 통해 고객 시선을 끌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흙 관계자는 “기존에는 백화점 또는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으나 이번에는 G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