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애경산업 주가 저점 찍었다”

현대차증권, 애경산업 목표 2만6,000원 유지




현대차증권(001500)이 16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2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올 2분기 실적이 저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정혜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24억원, 영업이익 66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 전기 대비 16.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56% 감소, 전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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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생활용품 부문은 3분기 선물세트 효과 더해지며 탑라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장품 부문에서 수출 채널은 광군제 물량 효과가 일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역성장 폭이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은 안정적 실적 기록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화장품 수출채널은 하반기 회복 흐름이 확연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과 주가는 이미 저점 구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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