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의 계절인 겨울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몽클레르부터 캐나다구스까지 프리미엄 패딩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6일 캐나다구스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실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는 총 13개(상설, 팝업 포함)로 늘어나게 된다.
패딩은 겨울 아우터의 대표주자로 특히 해외명품 패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몽클레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19% 증가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39%의 신장세를 보이며 변하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미엄 패딩이 사계절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투어 매장을 한시적 팝업 매장이 아닌 상설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잠실점에서 몽클레르, 노비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등 8개 매장이 사계절 매장은 운영 중인데 더해 오는 26일에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 상설매장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며 “올 겨울에도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