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코치는 1997년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에 입단해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7년 안성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9년 문경시청 여자소프트테니스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단체전 및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소프트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룡장은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