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지속하며 달러당 6.6위안대에 육박하고 있다.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22위안(0.48%) 하락(가치는 상승)한 6.7010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나올 중국 3·4분기 경제성장률이 5%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의 경기회복 기조가 가시화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위안화가 6.6위안대로 떨어진 것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4월이 마지막이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