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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그룹 미래 핵심 계열사로 주목… 5% 상승

중고차 유통·배터리 리스 등 각종 신사업 진출

정의선 신임 회장 취임에 지배구조 개편 수혜도 기대

1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출하센터 착공식에서 김정훈(오른쪽 두번째)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1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출하센터 착공식에서 김정훈(오른쪽 두번째)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수혜와 중고차 시장 진출 등의 각종 호재로 20일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8%(8,000원) 상승한 18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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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및 사업 개편 등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핵심 계열사로 주목받으며 최근 주가가 급상승했다. 실제로 이달에만 △중고차 유통사업 진출 및 확대 △LG화학·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 진출 △수소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유통 등의 신사업 진출을 공표한 바 있다. 게다가 그룹 중 정 회장의 지분 보유율이 높은 계열사로 손꼽히며 현대글로비스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지리라는 기대감이 크다. 정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 23.2%를 보유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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