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검역(Quarantine)의 앞글자 ‘Q’에 경제(Economy)를 합성한 신조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격리, 봉쇄 조치이후 경제의 변화상을 일컫는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확산속도를 늦추기 위해 외출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거나 유사한 조치들을 강구하고 있다. 급격한 외출 감소와 함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언택트(비접촉·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 오프라인 시장은 급격히 위축되는 반면 온라인 소비시장은 코로나19이전에 비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화상면접을 통한 기업의 신규채용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 예술공연, 콘서트등도 공연장 대신 온라인 중계로 대체되면서 문화소비 방식도 급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