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4포인트(0.54%) 오른 28,363.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7.93포인트(0.52%) 상승한 3,453.49에 마쳤고, 나스닥 역시 21.31포인트(0.19%) 상승한 11,506.01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2일) 펠로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부양책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발언했다. 다만, 쟁점이 해결되어 합의가 되더라도 표결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혀 대선 전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진 부분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0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78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5만5,000건 줄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6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한편, 국제유가는 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63센트(1.4%) 오른 4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