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수출인프라 부족과 낮은 인지도 등 시장 경쟁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7개국 해외바이어 15개사와 총 60회 규모의 비대면 1대1 화상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출 상담품목은 김치류, 레토르트제품, 견과류가공품, 가정간편식 등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