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글로벌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씨젠 등 진단키트 강세

미 플로리다주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의료 요원들이 앰뷸런스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미 플로리다주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의료 요원들이 앰뷸런스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며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종이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 대비 5.19% 상승한 2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랩지노믹스(084650)(6,70%), 휴마시스(205470)(4.44%), EDGC(245620)(1.24%) 등이 강세다.

관련기사



코로나19의 가을 재유행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미국의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767명을 기록했다. 이달 23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 8만3,000여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높은 수준의 확산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24일(현지시각) 기준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한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만5,000여명이다.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