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 반도체 기업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기흥구 지곡동 일원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2만7,027㎡ 규모로 들어설 램리서치코리아의 연구소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 원삼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5,653㎡ 규모로 들어설 (주)에스티아이 용인공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를 조성하는 데 차질 없도록 공사 현장에 문제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가능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등 시에 자리를 잡은 대규모 기업들과 더불어 다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협력사 등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