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프에는 현재의 시장 상황, 시장 감시 주요 통계, 예방조치 주요 사례, 처리 상황 등이 담겨있다. 이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공동으로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한 주(10월19일~23일) 동안 거래소는 시장경보종목으로 총 35건을 지정했다. 투자주의 32건, 투자경고 3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허수성 주문 제출 계좌, 시세 상승에 과다하게 관여하는 계좌 등 불건전주문 반복제출계좌에 대한 예방조치요구도 79건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내년 3월말까지 시장감시 주간브리프를 배포하는 등 투자자와 시장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상 거래 적발시 이른 시기에 심리에 착수, 혐의 여부를 결정한 뒤 금융당국에 통보해 관련자들이 응당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