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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코넥스 ‘대어’ 지놈앤컴퍼니 IPO 심사 통과…연내 상장 나설까

거래소 상장심사 통과

연내 증권신고서 제출 후 공모 돌입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 시가총액 1위 회사로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인데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놈앤컴퍼니는 29일 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319만5,181주이며 이 중 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는 100% 신주모집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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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지난 7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9월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 바 있다.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우량 기업에 대해 심사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시켜주는 신속 이전상장 제도(패스트트랙) 혜택도 받았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 가능한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회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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