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기업 피해상황 조사 및 지원방향 마련

충북도는 11월 한달동안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업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는 도내 1천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기업애로사항, 투자환경, 정주여건 만족도 및 코로나19 피해상황 등을 서면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기업지원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초 정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 사업 반영과 코로나19 피해지원 방향 설정 등 기업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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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분야별 전문가 매칭을 통한 무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법률자문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로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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